6.2 지방선거로 인해 여야의 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상견례를 갖고 후반기 여야 국정에 관해 여야를 떠나 옳은 것은 적극 협력 한다는 의견에 합의했다.

1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나라당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 민주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상견례를 갖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야의 입장을 확고하게 당의 원내대표로서 역활을 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는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님과 통큰 정치를 한번 해보자"라고 말하며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야당에 목소리도 들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김무성 원내대표께서 통큰 정치를 하자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김무성 원내대표께서 많이 도와 주셔야 한다"라고 말하며 따질것은 따지고 협력 할것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은 원내 사령탑을 맡은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