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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한-EU FTA 비준 동의안 4월 임시국회서 처리돼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1 [18:20]

김무성,"한-EU FTA 비준 동의안 4월 임시국회서 처리돼야"

김봉화 | 입력 : 2011/04/21 [18:20]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1일 "4월 임시국회 회기중 한-EU FTA가 처리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외통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 처리됐던 한-EU FTA 비준 동의안을 주말에 열리는 고위 당청정협의회를 통해 확정한 후 야당과 협의해 오는 28~29일 양일간 상임위와 본회의를 열어 처리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유럽 27개국이 우리 국회의 비준 동의안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회 비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준안을 근거로 관련법 11개를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4월 국회에서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나 한-EU FTA 비준 동의안과 북한인권법 등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이야기 했는데 박 원내대표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며 박 원내대표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김 원내대표는 "무슨일이 있어도 4월 임시국회에서 매듭 지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한-EU FTA 비준 동의안이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반면 민주당과 일부 야당은 손 볼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어렵다는 주장 이여서 한-EU FTA 비준 동의안을 놓고 여야간의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4.27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선거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가 요청한 것과 관련해 "정치에 기업인을 끌어 들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86명이 3개조로 나뉘어 중소기업중앙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자총연합회 등을 방문해 4.27 재보궐 선거 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투표 참여의 독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할 일이지 선거에 출마한 정당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민주당의 행태를 비난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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