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자 바이오가 최근 당뇨 환자들에게 유익한 발효 김치 레시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레시피는 여주(Momordica charantia L.)를 첨가하여 쓴맛을 제거하고, 여주의 항당뇨 성분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식으로 발효를 해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군자 대표는 "여주는 본래 쓴맛이 강해 섭취가 어려운 식재료로 알려져 있지만, 발효 과정을 통해 쓴맛을 없애고 생리활성 물질(phytochemicals, 항산화 활성과 α-glucosidase)을 남기는 데 성공한 것이다" 면서. 덧붙여 "이 당뇨 김치는 20여 가지 당뇨에 좋은 물질을 특수 배합 비율로 결합하고, 숙성과 발효를 반복하는 과학적인 발효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 사진=픽사베이)"여주는 본래 쓴맛이 강해 섭취가 어려운 식재료로 알려져 있지만, 발효 과정을 통해 쓴맛을 없애고 생리활성 물질을 남기는 데 성공한 것이다" 면서. 또한, "이 당뇨 김치는 20여 가지 당뇨에 좋은 물질을 특수 배합 비율로 결합하고, 숙성과 발효를 반복하는 과학적인 발효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김치가 기존의 영양성분뿐만 아니라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고 두바이현지에서 발효홍삼 먹여 키운 닭이 낳은 달걀(김군자홍삼반숙란)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고 UAE 현지에 발효프랜트 수출도 임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군자 바이오 대표는 "여주 포함 당뇨에 좋은 여러 물질을 넣은 발효 김치는 항산화 효과와 함께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α-glucosidase는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효소로, 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학계에 잘알려진 내용이다. 이 발효 김치는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을 높여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당뇨 환자들의 식단에 안전하게 포함돼 각광을 다른 성분은 여주의 주요 활성 성분 중 하나인 차란틴(Charantin)은 혈당 강하 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차란틴은 식물성 스테롤 배당체의 일종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선, 차란틴은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하여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당뇨병 관리에 유용하며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데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 조절 능력 ▲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억제하여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는 효과▲차란틴은 지질 대사를 개선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등 차란틴은 여주의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흡수율과 생리활성이 강화될 수 있는 중요한 성분으로 평가 되고 있다. 

▲ 김군자 바이오는 발효 홍삼을 먹은 닭이 낳은 달걀로 만든 '김군자홍삼 반숙란'이 한국 국가대표 선수촌에 납품 (사진=다원스마트팜 제공)

한편, 김군자 바이오는 발효 홍삼을 먹은 닭이 낳은 달걀로 만든 '김군자홍삼 반숙란'이 한국 국가대표 선수촌에 납품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발효 홍삼을 통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강화된 이 달걀은, 김군자 바이오의 또 다른 혁신적인 건강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과 체력 유지에 기여하는 이 제품은 앞으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군자 바이오는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K-푸드의 한류를 더욱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 발효식품이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