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사단법인 샘문그룹(이사장 이정록)과 주식회사 한국문학은 2024년 9월 7일 중랑구청 대공연장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김소엽전국시낭송대회 본선 경연과 2024년 한국문학상 시상식과 혁신2호 한국문학시선집 ‘호모 노마드투스’ 발간식을 200여 명의 문인, 시낭송인, 시민, 구민, 독자, 문학상 수상자, 시낭송가 수상자, 그리고 초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조기홍 부이사장, 신재미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회 김소엽전국시낭송대회는 예선을 거친 24명의 시낭송가들이 본선경연을 펼쳤으며 경연 결과 대상에 진희선 낭송가가, 금상에 장순미 낭송가가, 은상에 조용봉, 김순민, 장재화, 박은주, 김귀선 낭송가가 동상에 엄귀화, 김민서, 이향숙, 김정숙, 부보미, 장양순, 경은영, 김남숙 낭송가가 그리고 장려상에는 김난숙, 정미란, 권경숙, 고순득, 이은영, 강정옥, 김인옥, 형동광, 이진숙 낭송가가 영광을 차지하였다. ▲진희선 낭송가가 김소엽 시인의 시 '펜대를 타고 흐르는 바람'을 낭송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진희선 낭송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이정록 이사장이 인사말과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손해일 고문이 한국문학 심사평과 축사를 하고 있다 ▲김소엽 고문이 낭송대회 참가자 격려와 축사를 하고 있다 ▲이진호 고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하공연으로 오페라 아리아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박성희 교수의 반주로 소프라노 홍서연 교수, 테너 안창수 교수가 <꿈속의 사랑>을 열창하였고 이필연 시 이안삼 작곡 <느티나무>를 소프라노 정원 이경숙 서울예가 이사장이 아름다운 무대를 펼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준한 시인이 <철근공 외 2편>의 작품으로 수상하였다.
【환영사】
안녕하십니까. 샘문그룹 회장 이정록입니다. 오늘은 매년 샘문그룹에서 거행해오는 K-문학 페스티벌 행사로 2024년 <한문학상> 시상식과 혁신2호 <한국문학시선집> 출간식이 또한 스테디셀러 김소엽 시인을 선양하는 <김소엽전국시낭송대회>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거행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더욱 뜻깊은 것은 한국문학상 당선자 여러분을 축하드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환영사와 발간사는 한국문학시선집에 실려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의 문단들은 들여다보면 반세기가 넘은 약 70년 동안을 아주 폐쇄적으로 구태의연하고 퇴행적이고 그리고 구시대적인 사고방식과 의식으로 아주 은밀하게 비개방적으로 운영을 해온 결과 세계 문학사에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외변으로 밀려나 현재 방관자 신세가 되어 있습니다.
21세기 자본주의 시대에 19세기, 20세기 구시대적 사고방식으로 21세기 신인류 시대에 어떻게 적응이 되고 동참이 되고 시류의 흐름에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불과 15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천시해왔던 뽕짝 이라고도 하고 트롯트라고도 하는 가요가 무료였습니다. 성악이라는 클래식과 동화, 동시, 시 등은 퇴출 되다시피했습니다. 그리고 대중가요가 득세를 했는데 그때 당시 <소리바다>가 1세대 음원 플렛폼 원조였습니다. 그들은 음원 전체를 무료로 몇 년간을 대중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유료화하면서 코스닥에 상장하고 몸집을 키워서 세계시장으로 나가서 큰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가 흔히 접하는 <멜론> 등 2세대 3세대 음원 플렛폼 회사가 등 많은 회사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 자신들의 상품을 한류화하여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리드해 나가고 혁명적인 팬덤을 형성하여 세계 대중들에게 동경에 대상이요, 경외의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천문학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문인들이 특히 시인들이 정신을 차려야 될 핵심 사항이 있습니다.
그 노래들이 80% 이상이 시라고 하는 운문과 산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저자에게 허락을 받았든 안 받았든 공짜로 사용합니다. 저자가 있고 저작권법이 엄연히 있는데도 그들은 통째로 또는 부분적으로 뜯어다가 당연시 하며 사용을 합니다. 표절입니다.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할 표절입니다.
그런데도 저자인 저작권자인 문인들이 이를 방관하고 방치합니다. 그러면서 토해내는 말들이 뭔 줄 아십니까 "그렇게라도 해서 내 시가 알려지는 게 어딥니까"라고 자위합니다. 또 그러면서 하는 말이 "시인은 비극적이고 가난해서 배가 고파야 좋은 글이 써진다," 라고 궤변을 늘어 놓습니다.
저는 그래서 우리 샘문그룹에서 제정하여 문학그룹샘문과 한용운문학이 공동 주최하는 <한용운문학상>, 샘문뉴스와 샘문학이 공동 주최하는 <신춘문예 샘문학상>, 샘문그룹과 한국문학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문학상> 공모전을 전국적으로 해외까지도 문호를 개방하여 응모를 받아서 정말 글의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엄격하고 냉엄하고 공정한 심사를 우리 한국문단의 거장이시고 저명하신 어른들을 모시고 해왔습니다.
그저 암암리에 소개하고, 꼭 찍어서 주는 유명무실한 상이 아닌 명실공히 작품의 기량을 엄격하게 공정하게 심사하여 여러분을 선정하였습니다. 바로 <이근배> 심사위원장님, <김소엽> 부심사위원장님, <손해일> 부심사위원장님, <김유조> 심사위원님, <이정록> 심사위원님께서 응모자 100여 명을 며칠씩 고생하시며 심사를 하셨습니다.
사람을 붙들고 글을 지도해야만 스승이 아닙니다. 저명한 상을 당선시키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며 며칠씩 고생을 하신 심사위원님들은 수상자 여러분에게는 큰 스승님이십니다. 여러분 큰 스승님들께 기립하여 우뢰와 같은 존경의 박수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합니다.
그리고 신춘문예 샘문학상에 <공광규> 심사위원님, <심종숙> 심사위원님, <이정록> 심사위원님들께서도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오늘 한국문학상 <대상>에 김준한 시인, <최우수상>에 김이담 시인, 최석종 시인, 류선희 시인님들은 저하고 심사위원님들하고 일면식이 없는 생면부지 입니다. 전혀 인연이 없었습니다. 중견과 신인들을 별을 만들기 위해 순수하고 공정하게 동량들을 발굴하였습니다. 수상자 여러분들은 더욱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소양과 품격과 인성을 더 상향시키시기 바랍니다 샘문그룹 회원으로서 당선자로서 품위를 지키시고 샘문그룹 발전에 동참하셔서 기여하고 꿈을 같이 꾸고 이상을 실현하는 <샘문인>이 문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저는 작금의 모든 구습을 타파하고 혁파해서 21세기 신인류 시대에 맞는 철저한 자본주의 경영방식으로 혁신하고 확장하여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 세계문학을 선도해 보자고, k-pop처럼, K-poetry도 한류화를 촉진하여 세계 대중에 팬덤을 형성하고 선도해 보자, 라는 일념으로 약 20년 동안 약 20억원 가까이를 투자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익이 많이 나서 흑자 전환할 때까지는 급여를 한 푼도 안 가져간다는 직원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으며 하루도 안 쉬고 매일 밤을 새우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샘문그룹이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학시선집에 <샘문그룹에 대하여>, 라는 글로 소개 해놨으니 일독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샘문그룹에서 2017년 가을에 수필부문에서 등단한 <노자규> 수필가가 있습니다. 제가 지도해서 추천하여 등단을 시켰는데, 수필 분야에서 스타가 되었습니다. 아마 수필가들은 대부분 노자규 수필가를 잘 아실 것입니다. 독자가 수백만 명이 됩니다. 그의 블로그에는 하루에 몇 만 명씩 방문을 합니다.
우리 샘문그룹이 발굴하고 키워낸 신인류 노마드 시대에 스타작가입니다. 이 노자규 수필가가 언젠가 전화가 와서 제게 하는 말이,
"스승님 저는, 요, 일 년 동안 제 수필을 표절하거나 통째로 도둑질 해간 자들을 추적해서 내용증명을 보내고 법적으로 저작권 책임을 물어서 약 5천만 원 정도를 보상받았어요. 외국인들이 운용하는 유료 어플도 있는데 이들이 내 작품을 가져가서 자신들 이름으로 수백 편을 올려서 엄청난 수익을 냈더군요, 스승님도 유료앱에 관심을 가져보시고, 샘문시선에서 출간한 작품들 표절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서 책임을 물으세요" 라고 그러는 겁니다. . 전 너무 큰 충격을 받았어요. 여러분 생소한 얘기지요? 그렇지요? 그래서 요즘 저는 빚을 내서 샘문시선에 수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출간한 문집 전량을 전자시집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료앱을 개발하여 현재 2024년 8월 말일까지 48권이 완성이 되서 출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 저자한테도 무료로 공급이 되고 프로모션 홍보기획을 해서 전 세계시장에 발매가 될 것입니다. 지금 제 손에 들고 있는 이 서류가 바로 <유료앱 솔루션> 서류입니다. 그리고 저작권 보호도 철저히 해나갈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이제는 새롭게 접근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지금은 21세기 신인류 시대 신자본주의 시대입니다. AI 시대예요. 70년 동안 세상이 경천동지하게 수십 번 바뀌었는데 19세기 중세나 20세기 전근대적인 의식과 사고방식으로 접근하고 행보해서 도태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정말 희망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가 있습니까? 여러분 어디 가서 공짜 밥 달라고 하면 주던가요? 철저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거기다가 21세기 신인류 시대에 맞는 문학적 소양과 기량으로 시라는 상품을 생산을 해내야지요. 시와 산문은 이제 시대적 키워드로 <상품> 입니다. 상품,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동의하십니까?
그래야 우리 문학이 발전하고 살아 남습니다. 수익이 안 나는 문학은 퇴보하는 것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먹고살아야 기운이 나서 글도 잘 창작되는 겁니다. 배고프고 기운이 없으면 시상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착상을 할 수가 있겠지요, 그러나 호흡을 길게 가져갈 수는 었는 것입니다. 인간의 근원적 생리현상을 거스를 순 없는 겁니다. 언제까지나 손 벌리고 민폐를 끼쳐서야 되겠는지요. 그것도 최고의 지성인이 말이지요.
저는 여러분들의 <스펙트럼>을 넓혀드리기 위해서 또 <원스톱서비스>를 해드리기 위해서 플랫폼을 깔고 허브를 구축하고 알고리즘을 강화해 나가는 노력들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당부드릴 말씀은 당 문학그룹샘문 운영 방침과 철학의 방주에 승선하여, 같이 순항하자는 것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문학상을 수상하시는 여러분 진심으로 거듭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인연이 되신 여러분들을 오늘 뵙게 되어 기쁘기가 그지없습니다. 오늘 한국문학상 시상식과 김소엽전국시낭송대회 본선 경연 및 시상식과 혁신2호 한국문학시선집 출간식을 축하 해주시기 위해 왕림을 해주신 내빈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4년 9월 7일
샘문그룹 이사장 이정록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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