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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송극 “꿈으로 가는 열차”여주 앙코르 공연

9월 21일(토)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아트스페이스 다스름’ 소극장에서 앙코르공연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9/10 [17:04]

시 낭송극 “꿈으로 가는 열차”여주 앙코르 공연

9월 21일(토)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아트스페이스 다스름’ 소극장에서 앙코르공연

조기홍 | 입력 : 2024/09/10 [17:04]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지난 76일 동숭동 홍해성 소극장에서 정현우&이경희의 꿈으로 가는 열차첫 공연을 마치고 많은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찬사를 받았다.
순수해서 좋았다’, ‘다채로운 연출이 좋았다’ ‘배역에 맞는 시를 잘 골랐다... 시 낭송극 꿈으로 가는 열차를 연출한 시를 낭송하는 사람들정현우 대표는 그날이 서울에서 다른 공연과 겹치는 바람에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을 전했다.

 

 

 

요즘 시낭송하면 늘 비슷한 시에 목소리나 의상들도 엇비슷해 식상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현우, 이경희의 꿈으로 가는 열차는 정말 소박하면서도 참신한 시낭송의 참 면모를 보여주는 공연이었다고 팔자는 자부한다. 이런 공연이라면 다시 한 번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921()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아트스페이스 다스름소극장에서 앙코르공연을 한다 하니 반갑고 설레는 마음이 든다.

 

 

이번 공연은 정현우, 이경희 외 우정출연으로 유명 낭송가인 유부식, 조영희, 김정오, 박명숙, 연극인 김자숙, 싱어송라이터 김주현, 가수 스타리 이수정, 기타리스트 전정호 등이 동참 한다고 한다. 이날 공연은 여주 시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여주 거주자는 입장권을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가 있는 문화의 도시 여주에서 꿈으로 가는 열차를 앙콜 공연을 하게 되어 다시금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도의 물결이 다시 여주에서 일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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