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극 “꿈으로 가는 열차”여주 앙코르 공연9월 21일(토)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아트스페이스 다스름’ 소극장에서 앙코르공연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지난 7월 6일 동숭동 홍해성 소극장에서 정현우&이경희의 “꿈으로 가는 열차”첫 공연을 마치고 많은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찬사를 받았다.
요즘 시낭송하면 늘 비슷한 시에 목소리나 의상들도 엇비슷해 식상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현우, 이경희의 ‘꿈으로 가는 열차’는 정말 소박하면서도 참신한 시낭송의 참 면모를 보여주는 공연이었다고 팔자는 자부한다. 이런 공연이라면 다시 한 번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9월 21일(토)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아트스페이스 다스름’ 소극장에서 앙코르공연을 한다 하니 반갑고 설레는 마음이 든다.
이번 공연은 정현우, 이경희 외 우정출연으로 유명 낭송가인 유부식, 조영희, 김정오, 박명숙, 연극인 김자숙, 싱어송라이터 김주현, 가수 스타리 이수정, 기타리스트 전정호 등이 동참 한다고 한다. 이날 공연은 여주 시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여주 거주자는 입장권을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가 있는 문화의 도시 여주에서 ‘꿈으로 가는 열차’를 앙콜 공연을 하게 되어 다시금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도의 물결이 다시 여주에서 일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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