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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검찰에 고발..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7 [13:24]

한나라당,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검찰에 고발..

김봉화 | 입력 : 2011/04/27 [13:24]


한나라당이 27일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강원지사 후보인 엄기영 후보는 강릉 펜션 불법전화운동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도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만약 엄기영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단정지어 말했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안 대변인은 "어제밤 (26일)밤 11시 50분쯤 한나라당 강원도당 김진태 변호사가 춘천지검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날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안상수 대표는 "민주당이 이번 재보궐 선거를 망치고 있다"며 특히 막말을 한 민주당 최종원 의원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안 대표는 "과연 정당의 의원으로 발언할 수 없는 막말을 한 것은 크나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최 의원의 막말에 대해 비판에 날을 세웠다.

안 대표는 이어 "민주당의 이러한 행위는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며 이날 치뤄진 재보궐 선거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제 1야당 원내대표가 엄기영 후보가 당선되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는 발언은 강원도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이 이번 재보궐 선거에 정책 보다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와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공천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나경원 최고위원은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상향식 공천제도 중 하나인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나 최고위원은 공천제도에 대해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상향식 공천제도를 항상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안형환 대변인은 "민주당이 참여하지 않아도 한나라당 만이라도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의원들에게서 나오고 있다"며 의원총회와 최고회의를 통해 5월중으로 마무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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