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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손학규에 "공개 토론좀 하자" 피하지 말고 나와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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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손학규에 "공개 토론좀 하자" 피하지 말고 나와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8/17 [16:19]

홍준표 손학규에 "공개 토론좀 하자" 피하지 말고 나와라

김봉화 | 입력 : 2011/08/17 [16:19]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17일 민주당에 '여야 대표 공개토론'을 하자고 거듭 제안하며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무상급식,한-미 FTA,대학 등록금 등 8월 아젠다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을 하자"며 "손 대표가 이 3가지 문제에 자신이 있다면 조속히 나와서 토론을 하자"고 손 대표에게 촉구 했다.17일 서울,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혼준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아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홍 대표는 "민주당의 토론 거부는 국가 중요 정책 현안에 대해 자신이 없거나 민주당의 반대 논리가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무제한 공개 토론에 응해 줄 것을 제안 했다.

홍 대표는 이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민주당이 법원의 결정이 나왔음에도 투표 거부운동을 하는 것은 반민주적 행위"라고 주장하며 "지금 독재 시대도 안닌데 투표 거부운동을 운운하며 합법적 주민투표를 방해하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판 했다.

또한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저조해 투표함을 열지 못 할 경우 모든 책임은 민주당의 잘못이라며 민주당을 몰아세웠다.이어 나경원 최고위원도 "투표를 방해하는 민주당의 행위는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라며 "참정권을 보장하는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민주적.반민주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당은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과연 누구를 위한 투표인지 모르겠다며 주민투표에 드는 비용을 차라리 무상급식 비용으로 사용하는게 더 바람직 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주민투표는 오세훈 시장의 욕심으로 빚어진 일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더 나아가 "오세훈 시장의 선거운동본부가 된 한나라당 최고중진들의 발언들이 참으로 어이없다"며 "물폭탄으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돌보기에 앞서 주민투표에 열을 올리는 한나라당은 과연 어느나라 당인지 묻고 싶다"며 반격에 나섰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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