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손학규,"정부와 한나라당은 생색내기 정책보다 실천하는 정책 필요":내외신문
로고

손학규,"정부와 한나라당은 생색내기 정책보다 실천하는 정책 필요"

김봉화 | 기사입력 2011/11/30 [10:17]

손학규,"정부와 한나라당은 생색내기 정책보다 실천하는 정책 필요"

김봉화 | 입력 : 2011/11/30 [10:17]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30일 여권의 무상보육 강화와 비정규직 일자리 대책에 대해 "여권이 무상보육,비정규직 전환 등 진일보한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히며 민주당 따라하기 생색내기 정책 발표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30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손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0-5세 무상보육 실시를 준비중이며 몇일전에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나왔다"며 "우리 민주당이 무상급식,무상교육,무상의료,반값등록금 등 3+1 보편적 복지 정책을 따라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시대의 흐름은 한나라당도 거스를 수 없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손 대표는 이어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며 생색 내기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을 실질적으로 없애고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는 반드시 정규직화 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반값등록금과 무상의료도 정부가 나서 하루빨리 실현할 준비를 갖추길 촉구한다고 덧붙이며 복지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14건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이행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해서는 "99% 국민의 저항과 심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며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 반드시 잘못된 한-미 FTA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