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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동두천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 흘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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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동두천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 흘려..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30 [17:59]

손학규,동두천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 흘려..

김봉화 | 입력 : 2011/07/30 [17:59]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중부권 기습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이후 주말인 30일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룬채 당직자 등과 함께경기, 동두천시 보문동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나섰다.경기 동두천시는 하천 범람으로 고립된 50대 주민을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린 고(故) 조민수 수경을 비롯해 5명이 숨지고 1천900여 가구가 침수된 지역이다.손학규 대표가 경기,동두천 수해 현장을 찾아 당직자들과 함께 손수레를 이용해 토사를 퍼나르고 있다.

이날 동두천 침수지역 봉사활동은 손 대표의 지지모임인 '손사랑'회원100여명과 문희상 의원,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경기도당 당직자와 의정부.동두천 지역 당원들이 참석해 침수당한 가정과 상점의 토사를 치우며 가재도구를 씻어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 대표는 "피해현장을 둘러보니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이 곳이 미군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관광특구라고 하는데 정말 참담하다"고 말하며 "좌절에 빠진 주민들에게 정부가 어떻게든 힘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이 절망에 빠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줄 것"이라며 "우리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손을 잡아주는 사회가 있고,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봉사 활동자들을 격려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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