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한-미 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 야당 강력 반발

김봉화 | 기사입력 2011/11/22 [17:31]

한-미 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 야당 강력 반발

김봉화 | 입력 : 2011/11/22 [17:31]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이 22일 오후 한나라당의 단독으로 전격 처리됐다.한나라당은 민주당과 민노당 등 야당 의원들의 강력한 저지 속에 비준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95명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1명,반대 7명,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을 통과 시켰다.

이날 한나라당은 본회의 자체를 사실상 비공개로 진행 했으면 취재진의 출입도 막아서며 표결을 강행했다.

질서 유지권이 발동 되면서 이날 표결 처리는 속전속결로 비준안을 직권상정했다.여당인 한나라당은 21일 지도부 회의를 거쳐 22일 정책의총에서 표결처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간의 최종 협상이 결렬되자 한나라당은 전격적으로 비준안 처리를 감행했다.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의 회동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한나라당이 표결처리로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비준안 강행 처리에 대해 야당인 민주당과 민노당은 국민을 무시한 '날치기 처리'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이날 여당의 단독 강행처리로 향후 국회 일정을 야당이 보이콧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새해 예산안 심사 등 국회 일정에 큰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