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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오는 27일 열어 민생문제와 FTA 논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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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오는 27일 열어 민생문제와 FTA 논의...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21 [18:01]

영수회담 오는 27일 열어 민생문제와 FTA 논의...

김봉화 | 입력 : 2011/06/21 [18:01]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오는 27일 오전 조찬 영수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21일 민주당 김동철 대표 비서실장이 밝혔다.양측은 이날 조찬회담에서 등록금 문제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비준 동의안 등 6개의 의제를 가지고 논의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하루빨리 회담을 열어 민생 문제를 해결하자고 청와대에 건의 했지만 청와대는 이렇다할 답을 주지 않고 있다가 이날 27일 열자고 알려와 날짜가 정해졌다.

민주당 김동철 대표 비서실장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손학규 대표가 27일 오전 7시30분 청와대에서 조찬회동 형식으로 긴급민생회담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이 회동에서는 민생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기를 놓고 난항을 겪어오던 영수회담이 전날 김동철 비서실장이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과 만난 뒤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민주당은 등록금,일자리,저축은행,가계부채,추가경정예산 등 민생관련 5가지를 요청했고 청와대는 한-미 FTA에 대한 논의를 요청해 모두 6개의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여진다.

민주당은 한-미 FTA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의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논의를 하자고 했으나 청와대는 의제로 정해 논의를 하자고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년9개월 여만에 열리는 영수회담에는 민주당 김동철 비서실장,이용섭 대변인 및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김두우 홍부수석 등이 배석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번 영수회담에서 폭넓은 민생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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