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안산시낭송협회(곽태희 회장)는 2024년 4월17일 (수)오후 4시에 안산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32회 안산시낭송콘서트를 개최했다.
품격있는 예능인과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가는 안산시낭송협회에서 시와 음악과 노래가 흐르는 행복한 제32회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체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사회는 김영야 사무국장이 2부 사회는 오순옥 낭송국장이 맡아 진행했다.
김영야 국장의 인사 및 개회선언으로 1부 오프닝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첫 순서로 김혜영 연주가의 바이올린 연주와 김해룡 연주가의 기타 연주가 있었다. 오순옥 낭송가의 축시 낭송으로 '날아오르는 산' 정일근 시 낭송이 이어졌다.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곽태희 회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렇게 좋은 봄날에 천안에서 용인에서 서울에서 참석하신 선생님들 뵙게되어 무척이나 반갑다. 함께 해주시는 낭송가님 연주가님 늘 감사하다. 마치는 시간까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김용철 연주가의 색소폰 축하 연주가 있었으며,1부 축하공연을 마치고서 단체기념 촬영이 있었다.
2부 시낭송과 공연은 오순옥 낭송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오순옥 낭송국장은 "꽃향기 가득한 봄날 안산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참 행복하다. 봄향기 활짝 피우시는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라며 2부 시낭송 및 축하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다.
2부 시낭송과 공연은 오프닝 축하 연주로 권석욱 에어로폰연주가의 멋진 연주가 있었다. △ 여는 시 김영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시 낭송을 시작으로 △강정운 (봄바람 난 년들/권나현 ) △권경숙 (사막에서 9/김소엽 ) △안중태 (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장시하 ) △김영숙 (그리운 바다 성신포/이생진) △김형근 가요 열창이 있었다. △문혜경 (승천 / 이수익) △송은정 (사랑가 5 /김현탁) △권석욱 가요 열창이 있었다. △곽태희 ( 날개없는 천사/ 자작시) △주애경 (차를 마시는 시간/문정희) △닫는시로 오순옥 낭송가의 (꽃으로 오신 아버지/ 자작시)낭송을 하였다. 낭송가마다 색깔은 다르지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강정운 가수의 가요 열창으로 다함께 어울림 노래를 부르면서 준비한 공연을 마무리하고 곽태희 회장의 감사 인사로 전체 행사를 마쳤다. 시낭송과 노래와 멋진 연주로 안산시협에서만이 안겨주는 테마가 있는 행복한 콘서트로 시종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안산시낭송협회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정기적인 시낭송회를 본오1동 행정지원센터에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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