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정 작가는 이번에 동호 갤러리 참여 작가로 작품을 전시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자연주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리정 작가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 광교 컨벤션 센타에서 한국화랑협회가 진행하는 제2 화랑미술제에 참가한다.

리정 작가는 이번에 동호 갤러리 참여 작가로 작품을 전시한다. 리 작가의 <파라다이스> 연작은 인류가 풀어야 할 세계적인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역설적으로 고발하고 계몽하는 화두를 담고 있다. 17세기~ 18세기에 수많은 지식인이 참여한 시대적 운동이었던 계몽주의를 상기시킨다. 그리고 문명발달로 황폐화된 지구룰 구하기 위해서 원초적 생태계를 보전하고 회귀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늘날 인류는 물질문명이 가속화될수록 생태에 끝없이 환경오염을 극대화하는 생산물들을 배설물처럼 던지고 있으며, 자국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쟁을 불사한다. 그 결과, 모든 것이 부메랑이 되어, 지구는 가장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생태계가 파괴되었고, 끝없이 이어지는 전염병으로 세계 도처에서 수많은 생명이 죽어가는데도 그것을 회피하거나 방관자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리정 작가는 <파라다이스> 연작을 통하여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능동적 대처를 작품으로 표현하여 더욱 강력한 환경 윤리적 행동이행만이 지구를 살린다는 교훈을 세상에 제시하고 있다. 리정 작가는 수많은 개인전을 진행했고, 2024 Contemporary Art Festa in London, 2024 Paris CARRUSEI DU LOUVRE, 2024 Grand Hyati Taipei, Saatchi Gallery London 등의 국제전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에술활동을 전개하므로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문학 작가이기도 하는데 올해, 예술가들의 생애와 그들을 발자취를 찾아간 <예술가들의 오두막집>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으며, 미술사 에세이 책인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 1.2와 <파라다이스를 그리다>, <화가 리정의 파라다이스>, <리정의 그림 시집> 등의 도서를 집필하여 교보문고와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향하는 리정 작가의 앞으로 활동이 많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