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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유럽 3개국 순방 독일 베를린 찾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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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유럽 3개국 순방 독일 베를린 찾아..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5/10 [08:38]

李,대통령 유럽 3개국 순방 독일 베를린 찾아..

김봉화 | 입력 : 2011/05/10 [08:38]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유럽 3개국 순방으로 독일을 첫번째로 독일 베를린 시청을 방문해 클라우두 보베라이트 시장과 만난 한시간여 환담을 나누며 독일 통일이후 베를린에 경제 등 한국의 통일문제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독일 베를린 도린트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어린이들로 부터 꽃을 선물받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최병호 재독한인회장,정정수 베를린 한인회장을 비롯해 독일 북부지역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간담회는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동포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동포 여러분들이 땀으로 이루어낸 것"이라고 치하하며 "한-독 양국관계가 돈독해지고 발전된 것은 정부의 노력도 있지만 실제 우리 교민이 성실하게 살아온 이유"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독일 동포들이 그동안 어려운 여건하에서 모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양국 관계에 가교역활을 해 온 것을 높이 평가 한다"며 앞으로도 한-독 관계에 좋은 버팀모기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독일에는 60-70년대 진출한 광산근로자 및 간호사, 지상사 주재원, 유학생 등을 포함하여 약 3만 1천여명의 우리 동포가 살고 있으며, 독일 북부 지역에는 베를린 지역 약 6,200명, 함부르크 및 인근지역 약 4,600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며 "만약 북한이 핵을 포기 한다면 김정일 위원장을 서울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통일처럼 한국도 북한과 통일을 이루어 잘사는 한반도를 이루어 내야 하는데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있지않아 그만큼 통일도 더디게 진행될 수 없다"며 "역사의 현장인 베를린에 와 보니 독일 통일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만큼 북한을 핵에서 벗어나도록 여러가지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은 독일에 이어 덴마크,프랑스를 연이어 방문하며 우리나라와 유럽의 돈독한 관계를 위해 노력 한다는 방침이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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