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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태 작가 88세 기념 초대전 인사동에서 성대히 오픈식 열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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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태 작가 88세 기념 초대전 인사동에서 성대히 오픈식 열려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4/19 [05:19]

최예태 작가 88세 기념 초대전 인사동에서 성대히 오픈식 열려

조기홍 | 입력 : 2024/04/19 [05:19]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2024년 4월 1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에서 미술 관계자와 초대작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색채의 신구상 화가 울림 최예태 미수(米壽) 초대전 오픈 행사가 성대하게 거행 되었다. 이 전시회는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과 2층, 5층에서 열린다.

 

박복신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은 축사에서 “저희 갤러리에서 1,2,5층을 대관한 것은 오픈이래 처음이다. 그만큼 최예태 화백님의 작품이 위대하고 생동감과 긴장감이 감도는 작품을 경쾌한 색조로 화려하고 경쾌하게 펼쳐 놓아 아름답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초대전 오프닝에 가족과 함께

▲최예태 화백이 직접 가족 소개를 하고 있다

최예태 화백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 작품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함께 해서 감사를 드린다. 제 작품을 소개하면 작업을 할 때 유화나 아크릴릭 같은 서양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유화에서 볼 수 없는 밝고 고운 은조사, 항라, 모방 같은 전통 한복에서 느껴지는 화사하고 은은한 색감, 한국적인 색채와 감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고 하였다.

▲진경독도  Beauty of Dokdo island 500호 Acrylic on canvas  2008 

▲성산 일출봉 Seongsan Ilchulbong Tuff Cone 1000F  Acrylic on canvas 2020

최예태 화백은 풍경, 인물, 정물, 누드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유연하게 작품을 제작하며, 구상화에서 비구상화로, 자연주의 회화에서 추상화로 장르와 시공간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작가다. 이번 탄생 88주년 기념 미수(米壽) 전시에는 14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금강산, 태백산, 지리산, 마이산, 모악산, 백두산, 한라산과 외국의 히말라야, 후지산, 알래스카, 로키마운틴, 코카서스 산맥 등 산의 바위 봉우리와 굴곡을 작업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보이는 모습 그대로 옮기는 사생이나 사경이 아닌, 작가는 산이라는 장소에 개인의 경험에 의한 지각을 바탕으로 면, 선, 색으로 단순화시켰다. 작품에 담겨 있는 해와 달, 산, 나무, 구름, 물, 창문 등 소재들 또한 강렬한 색채로 단순화했다.

 

이런 간결한 구성과 색채는 2000년경부터 시작된다. 붉은 산이나 녹색 산의 조형적 형태를 더욱 단순화시키며 강렬한 붉은색의 색면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구성력을 갖추어 ‘최예태의 신구상’라는 작가만의 방법을 창안하였다.

 

작가만의 창조적인 미적 구성을 창안하여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

▲오프닝 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오프닝 행사에는 300여명의 미술 관계자와 초대작가 등이 축하해 주었다

 

울림 최예태 탄생 88주년 기념 전시회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초대전 후,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초대전(2024. 5.1~2024. 7. 30)과 프랑스 르살롱드 셍망데 초대전(2024. 9.23~ 2024. 10.6)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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