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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행복의 원천은 농업에서 나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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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행복의 원천은 농업에서 나와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8/22 [17:23]

손학규,행복의 원천은 농업에서 나와

김봉화 | 입력 : 2011/08/22 [17:23]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2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농민연대 단체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농업은 '농자천하지대본'이며 농업이 없는 나라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손 대표는 농민단체 대표들에게 "한-미 FTA(자우무역협정)에 많은 농민들이 염려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며 농민의 입장에서 협의를 하고 처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22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 대표는 "아무리 농업생산이 GDP 대비 3%에 미친다고 해도 농업은 나라에 근간을 이루는 것이며 아무리 발전하고 성장하더라도 이 모든 것의 목표는 국민의 행복에 있으며 행복의 원천은 농업에서 나온다"며 식품이라는 먹을 거리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건강과 생명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사회의 공동체가 흩어지고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데 공동체의 기반은 농업에서 나온다"며 "경기지사 시절 농촌지역의 작은 학교를 되도록 폐교하지 않으려 했다"며 "이는 학교는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고 마을공동체를 살려야 한다는 믿음"이였다며 공동체를 설명했다.

농민연대 단체장들은 이날 한-미 FTA와 관련한 제안서를 손 대표에게 전달하고 한-미 FTA로 인한 농어업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손 대표는 "한-미 FTA 직간접 피해조사,통상관련법 제정은 이미 민주당이 내놓은 10+2안의 내용이며 여야정 협의체에서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이라고 말하며 "저히는 원칙을 견지하며 얼마 전 미국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조건이 충족되고 지난 5월 체결된 사항을 재재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민연대와의 정책 간담회에는 손 대표를 비롯해 정장선 사무총장,김우남,김효석,강봉균,정범구,김영록 의원이 참석했고 농민연대에서는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한국농민연대 공동대표)와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이정찬 우리만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김준기 4-H 회장,홍준근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임영호 중앙화훼협회장,구점숙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총장,장병수 한국농민연대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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