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용인시낭송예술협회(박찬원 회장)에서는 봄 희망을 노래하는 제78회 시낭송콘서트를 지난 4월23일 오후 3시에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위치한 용인 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1부는 식전공연 및 의전행사 2부는 임보 시인 초대석 및 임보시인의 작품 낭송이 있었다. 3부는 시극을 시작으로 해서 시낭송 및 연주와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사회는 안병렬 사무총장 (시인 낭송가)과 오순옥 행사국장 (시인.낭송가)이 맡아 진행했다. △박찬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병렬 사무총장이 1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내데스크에서 임원들이 봉사하고 있다 △행사 시작 전 한 컷, 김명선 오순옥 박찬원 채선정 △행사 시작 전 일부 임원들 사랑해 한 컷 △박찬원 회장이 채선정 전임 회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하고 있다 △봄, 희망을 노래하다/용인시낭송예술협회
안병렬 사무총장이 사회로 시작된 식전행사로 구청장 출신인 소리 샘 동호회 정윤호(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정경순(십분내로)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이어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회장(박찬원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박찬원 회장은 "봄 희망콘서트 78회를 맞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봄이 오면 저는 봄처녀가 되는 꿈을 꾼다.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도대체 누가 오시는 걸까요. 진달래 ,개나리, 벚꽃, 라일락, 어느 신랑이 오시기에 저리도 야단들일까요. 여기 신부 신랑 시를 사랑하고 시를 노래하는 행복한 예술인이 모이셨다. 먼길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셔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이 시간 시 한잔 마시며 봄길 따라 희망을 노래하며 시향에 푹 젖어 보시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와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박찬원 회장은 1대 채선정 명예회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하였다. 채선정 명예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시낭송과 시창작반 봉사단을 통해서 본협회가 발전해올 수 있었던 것은 박회장님과 회원님의 수고와 정성 응원 덕분이었다" 면서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서 손해일 전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과 손병목 전 통일부장관 겸 평통사무총장 비서실장의 축사가 있었다. "뜻깊은 행사 초대에 감사드리고 78회 시낭송회를 맞게 됨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예술협회 회원 개개인 시낭송과 습작을 통해서 꿈을 펼쳐가길 바라며 협회의 위상도 높여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손해일 국제팬한국본부 전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청장 출신 소리 샘 동호회 정윤호(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정경순(십분내로)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임보 시인의 작품 시낭송 하는 김광미 고문(광화문 세종대왕께) △3부 사회를 맡은 오순옥 시인 △안병렬, 최윤주 교송(방문객/정현종), (인연서설/문병란) △김아가타(부회장) 시인 팝송 가수/ '오 솔레미오' 칸초네 △ '용인 살기 좋다' 작사(김영규),작곡( 송택동) 노래로 다함께 합창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시극 '미운 아버지'가 무대에 올려졌다. 연출 ,대본각색(김광미 고문) 하였으며 출연에는 아버지역에 권태섭 낭송가가 딸역에 오순옥 시인,낭송가가 배역을 맡았다 △손병목 전 통일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석) 시낭송과 꽃타령 △강정운(상춘곡 / 정극인 ) 낭송 △이춘종 교수의 팬플룻 연주 △임보문학관 마음학교 교장 천영필 시인 △송형익 기타 연주가의(사랑의 로망스,고구려의 기상)를 표현하는 기타 연주에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임보 시인의 작품 시낭송으로는 원로 낭송가 △김광미 고문(광화문 세종대왕께) △장순미 낭송가(마누라 음식 간보기) △박찬원(자연학교) 세분의 낭송이 있었다.
3부는 오순옥 행사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시극과 팝송 시낭송 연주 노래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3부 첫 순서로 시극 '미운 아버지'가 무대에 올려졌다. 연출 ,대본각색(김광미 고문) 하였으며 출연에는 아버지역에 권태섭 낭송가가 딸역에 오순옥 시인,낭송가가 배역을 맡았다. 살기 힘들고 가난하던 시절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17세 딸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삶의 애환을 그린 시극이다. 아버지는 딸 시집 보낼 생각은 없고 허구한 날 술로 세월 보내다 끝내 간경화 말기로 죽음을 맞는 아픔을 그린 슬픈 이야기이다. 아버지 마음(김현승 시)미운 아버지(허전 시) 애절한 시 낭송과 열연에 깊은 감동을 안겨주면서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김아가타(부회장) 시인 팝송 가수/ 오 솔레미오 '칸초네' △강정운(상춘곡 / 정극인 ) 낭송 △박영호(치자꽃 설화/박규리) △이영신(누가,오어사 가는 길을 묻는다면/정일근 시) △안병렬, 최윤주 교송(방문객/정현종), (인연서설/문병란) △성악 (김종근 /눈마을,권이영 시,임긍수 곡) △김경희(나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신달자) △이순자(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류시화) △신혜정(길 위에서의 생각/류시화) △팬플룻 (이춘종 /넬라 판타지아( 환상 속으로) △김현주(수선화에게/정호승)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석) 시낭송과 꽃타령 △박규서(봄길/정호승) △박진숙(구부러진 길/이준관) △서영순(가을향기/문현정) △연주 이레선교합주단 / 이영화 외 3인 '과수원 길'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연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용인 살기 좋다' 작사(김영규),작곡( 송택동) 노래로 다함께 합창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는 시인,낭송가 예술인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고정욱 총재, 오혜정 회장, 심재영 수사, 정해정 회장, 조기홍 시인, 안중태 시인 ,정다운 시인, 이경희 시인, 조우순 시인 등 시인 낭송가 예술인 문학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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