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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반발로 국회,본회의 총리 인준안 연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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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반발로 국회,본회의 총리 인준안 연기...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27 [16:34]

야당 반발로 국회,본회의 총리 인준안 연기...

김봉화 | 입력 : 2010/08/27 [16:34]


국회 본회의에서 27일 오후 열리기로 했던 총리 '임명동의안'이 끝내 열리지 못하고 다음달 1일 열기로 여야가 합의했다.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는 3시가 넘어도 열리지 않자 민주당 의원들 몇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당초 27일 오후에 열기로한 본회의를 소집할 예정이였으나 여야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연기 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김 후보자 인준안 본회 처리를 여부를 놓고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청문 보고서 채택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현격한 입장 차이가 너무커 인준안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당초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총리인사청문특위 보고서 채택에 이어 본회의에서 인준안을 처리할 예정이였으나 앞서 인사청문특위에서 청문보고서 채택에 야당이 강력히 반대하며 보고서 채택에 대한 반대로 오후 늦게까지 보고서 채택은 통과하지 못했다.이날 오후3시반을 넘어 본회의 연기가 알려지자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긴급기자 간담회를 열고"인준해서는 안될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하라는게 말이 되냐"며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한나라당 이경재 위원장과 민주당 박선영 의원이 본청 계단 앞에서 청문특위 보고서 채택에 대한 입장을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이날 김태호 국무총리 인사청문 특위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김경재 위원장의 의사봉까지잡으며 반대 하는 등에 진통을 겪으며 인준안은 결국 연기됐다.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본청 계단에서"야당이 저렇게 반대 하는데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강행 한다면 여야가 더 대립할 것"이라며 서둘러 본청을 빠져 나갔다.

본회의 '임명 동의안"은 연기 됐지만 총리 인준안을 둘러싸고 여야는 큰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권은 반발표가 나올까 절치부심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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