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희망 나눔’ 행사 실시(사진제공=국민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에게 희망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각 지역그룹 임직원들은 지역 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종합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용품, 서적 등 해당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에 희망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노후화된 유휴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며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60개의 지역 아동센터를 리모델링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연간 25개에서 60개로 대폭 확대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서울대공원,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어린이대공원 등 네 곳에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 규모로 온종일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 돌봄 교실 및 국·공립 병설 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원을 투자해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 유치원 및 초등 돌봄 교실을 신·증설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5년간 총 500억원을 들여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