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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측근들 "신당창당, 시기상조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6/21 [04:22]

安 측근들 "신당창당, 시기상조

이승재 | 입력 : 2013/06/21 [04:22]


정치네트워크 '내일'의 창립으로 안철수 신당창당이 본격화됐다는 시각에 대해 안 의원 측근들은 '너무 성급한 얘기'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20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세력화, 조직화의 얘기를 하거나 창당 얘기를 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얘기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송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내일' 창립기념 심포지엄에 대해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많은 현안 문제들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미래 대한민국의 비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정치적 지향점인 진보적 자유주의에 대해 "앞으로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자유주의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정치세력이나 정치활동이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정치적으로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을 만드는데 반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기성 정당이나 현재 한국사회의 정치세력들은 모든 정책이나 방향을 국가중심으로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는 우리 국민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보다 더 확대되고 국가의 미래비전에도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그런 차원에서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금태섭 변호사도 한목소리를 냈다.
금 변호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신당 창당을 사실상 공식화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런 것은 아니다. 너무 앞서나간 것"이라며 "막 시작하는 단계고 특히 정책 네트워크 내일을 먼저 만들고 출범시키는 것은 민생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면서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려고 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금 변호사는 인재영입이 신당창당으로 가는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다 보면 방향이 생기는 건데 지금 저희가 굉장히 부족하고 초기 단계"라며 "지금 준비가 안되고 사람도 충분히 안모인 상태에서 (신당창당에 대해)어떤 말을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작은 인원이고 인적으로나 물적으로나 부족한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말하는 것은 반드시 지킨다"며 "이런 것 밖에 없는데 준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약속을 하는 것보다는 이뤄졌을때 말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진보적 자유주의에 대해서는 "중산층과 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자유주의라는 것이 모두 평등하게 자유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기득권을 타파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인간답게 실질적 자유를 누리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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