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부산 기장군, 좌광천 수질 개선 위해 추경안 10억 요청:내외신문
로고

부산 기장군, 좌광천 수질 개선 위해 추경안 10억 요청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3 [20:23]

부산 기장군, 좌광천 수질 개선 위해 추경안 10억 요청

편집부 | 입력 : 2017/06/13 [20:23]


 

▲ 부산시 기장군청 (제공: 기장군청)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 기장군청이 2017년 정부 추경안에 좌광천 수질 개선을 위한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정비에 쓰일 예산이 편성돼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도심하천인 좌광천은 정관신도시 조성 시 제척된 분류식 오수관로 미설치로 인해 기존 마을의 생활오수가 유입돼 수질오염 가중 및 도시미관 훼손 등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을 받고 있다.

 

 

 

이에 기장군은 좌광천 수질 개선 및 정관신도시 내 도심지 미관향상을 위한 ‘정관 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통해 좌광천 내 오수유입을 막는 것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관 1처리분구의 분류식화 사업 완료에 따라 기장군 정관신도시 조성 시 제척된 기존 마을 10곳에 분류식 오수관로를 설치해 각 마을 생활오수가 좌광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6억 4900만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으로 기간이 길고 비용 확보가 어려워 진행이 불투명했다.

 

 

 

이에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4~6월 국회 및 환경부 관계자를 만나 지속해서 국비 지원을 협조 요청한 바 있어 그 결과 2017년 정부 추경안에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정비 예산 10억원이 편성돼 국회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좌광천 오수관로 사업비가 정부 추경안에 상정됐으므로 사업비가 확보될 것이다”라며 “해당 사업비로 정관제척지 오수관로를 설치해 좌광천 수질을 개선해 하천생태계 보전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