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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민주당-국민의힘 13.1%P로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0/24 [10:47]

정당지지율, 민주당-국민의힘 13.1%P로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

김시몬 | 입력 : 2022/10/24 [10:47]

리얼미터가 실시한 10월 3주차 정당지지율

검찰의 강력한 사정바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13.1%P로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10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2.0%P 높아진 48.4%로 조사됐고,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0%P 낮아진 35.3%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10.2%P 급등한 55.4%였고, 서울에서도 4.3%P 오른 47.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13.5%P 급락한 29.4%였고, 서울에서도 6.6%P 내린 34.0%를 나타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13.1%P로 더 벌어졌다.

연령별 정당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민주당은 20~50에서 강세였고 국민의힘은 60세 이상에서 강세였다.

40대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41.2%P에 달했다. 4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64.2%였고, 국민의힘은 23.0%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0.1%P 낮아진 3.6%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0.9%P 감소한 11.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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