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과 패션봉제산업의 융합, 관광문화산업 등 경제 활성화로 ‘김문식표 중랑 르네상스 시대’ 열어가겠다”

[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지난 21일 일찌감치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김문식(58세) 전 새누리당 중랑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은 이번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중랑갑을 살리기 위한 정책위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문식 예비후보는 서일대학 겸임교수, 숭실사이버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관위 SNS소통자문위원, 김무성 당대표후보 선거대책위 직능본부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김문식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지역구에서 살아오며 시민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또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청사진이 필요한지 잘 안다는 점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어느 예비후보보다 먼저 ‘중랑 브랜드가치 상승 연구회‘를 구성하고 윤충모 교수, 남궁일주 교수 등 12명의 연구원들과 중랑구의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포부를 밝혔다.

김문식 예비후보는 공학박사 출신의 학자이자 기업인인 만큼 첨단 소프트웨어산업을 지역의 패션 봉제산업에 접목, 융합하여 새로운 창조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특히 오랜 지역민 출신으로서 서울에서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수준인 중랑구 지역경제 발전에 특히 많은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단지를 관내에 유치하고, 삼성역과 의정부간 KTX 노선에 중랑천역을 신설하는 한편 중랑천에 오페라하우스를 만들 겁니다.” 이 같은 소프트웨어산업, 관광문화산업, 교육 등의 녹색경영, 친환경적인 산업 중심으로 지역구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장차 중랑구를 서울 동북부의 중심 허브도시로 조성하여 지역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정도로 중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김문식표 중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문식 예비후보는 부인과 사이에 3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생활신조는 노자의 ‘수선이만물(水善利萬物)’, 즉 물은 항상 자신을 낮춰 아래로 흐르며 빈곳을 찾아 채우고, 넘치면 다시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며 세상 모두를 이롭게 하기 때문이다.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인물로 나라사랑, 상명하복,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 이순신 장군을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