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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 환경감시단 10월 9일 ‘토종생태계 교란종 제거’ 행사 열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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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 환경감시단 10월 9일 ‘토종생태계 교란종 제거’ 행사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8 [19:00]

서울 중랑 환경감시단 10월 9일 ‘토종생태계 교란종 제거’ 행사 열어

편집부 | 입력 : 2015/10/08 [19:00]


 

[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서울시 중랑 환경감시단은 10월 9일 오전9시부터 망우역사공원묘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토종 생태계 교란종인 ‘서양등골나무 제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양등골나물’은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야산이나 아카시아나무가 많은 곳, 또는 아파트 단지 화단 등에 널리 퍼져 있는 외래종 식물로 우리나라 생태계에 해를 끼친다고 해서 가 가시박, 황소개구리 등과 함께 생태교란종으로 지정해 퇴치 대상으로 정한 식물이다.

 

이번 행사는 중랑환경감시단의 생태보존 활동 중 하나로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알려져 있는 서양등골나물(북아메리카 원산)을 제거하여 국내 식물 생태계를 보호하고 또 가을맞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여나가는 것이다.

 

중랑환경 감시단의 김문식 자문위원은 행사의 취지를 “80년대부터 남산에 퍼진 서양등골나물은 토종식물인 아름다운 우리꽃 소국, 감국, 꽃향유, 벌개미취, 쑥부쟁이, 이고들빼기 등의 영역과 겹칩니다. 제거해야 우리 토종 생태계를 것을 살릴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남궁일주씨가 회장으로 있는 중랑 환경 감시단은 토종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은 제어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미국자리공, 환삼덩굴, 가시박, 칡 등과함께 미국등골나물등 자생력이 강한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는 중랑환경감시단 지회 운영위원단 뿐만 아니라 각 동분회, 환경시민, 각급 학교 청소년 봉사단, 기업체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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