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제92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해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자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행사를 벌여왔지만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행사를 취소했다.

한편,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대규모 집회 시위 참가에 일당 6만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려 삽시간에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던 정미홍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5일 트위터에 “제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말한 뒤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정미홍 예비후보는 현재 자신의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