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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벨`프랑스 상원의장과 대북정책 의견 교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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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벨`프랑스 상원의장과 대북정책 의견 교환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24 [18:51]

朴 대통령, `벨`프랑스 상원의장과 대북정책 의견 교환

편집부 | 입력 : 2014/04/24 [18:51]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전 강창희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 「장-피에르 벨 (Jean-Pierre Bel)」프랑스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한ㆍ프랑스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및 대북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벨」상원의장이 올해 방한한 첫 번째 프랑스측 고위 인사로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정부간 교류는 물론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이번 방한 계기 양국 의회 차원의 교류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벨」상원의장은"지난주 발생한 비극적인 여객선 사고로 한국이 깊은 슬픔에 잠겨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프랑스 정부와 국민들을 대표해 「올랑드」대통령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또한,프랑스 국민들은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희생된 것과 관련"애통한 마음으로 한국민들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한다"고도 전했다.


박 대통령은"「올랑드」대통령의 위로 말씀과 프랑스 정부가 성명을 통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달해 온데 대해 감사한다"고 하면서"프랑스와 국제사회의 진심어린 위로가 우리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은"북한이 계속 핵을 고집하면서 4차 핵실험까지 공언하고 지금 실질적인 징후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각성을 얘기하고 이에"「벨」상원의장은"북한문제에 대해 국제사회 모두가 우려하고 있고, 특히 북한에서 새로운 핵실험을 할 징후들이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프랑스는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벨」상원의장은 박대통령의 평화통일 구상에 대해 높은 평가와 경의를 표하면서"이런 평화통일 구상이 남북한 간에 어려운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간의 갈등이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이러한 구상들을 통해서 남북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벨」상원의장은 한국과 프랑스가 중요한 외교ㆍ안보 파트너로서 다차원적 협력증진 및 ‘2015-2016 한ㆍ프랑스 상호 교류의 해’ 등을 계기로 호혜적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작년 11월 한-프 정상회담시 협의된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건축사업이 진척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이번 사업이 양국 문화ㆍ교육 분야 교류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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