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이 3일 시당 여성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의 발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2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상권 시당위원장은 “요즘 정당 정치의 근간은 여성조직을 잘 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며“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국민이 한 발짝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성위원들께서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소림 시당 여성위원장은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 여성위원들이 모두 함께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역설하며 전경희 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은 “국민이 하나 되는 새로운 세상 건설을 위해 국민 대통합을 이룩하자”며 대선 승리를 위한 여성당원들의 포부를 밝혔다.

시당은 박근혜 후보로 결정된 직후 홍보위원회, 장애인위원회, 디지털정당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등 각종 분과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대선을 대비한 조직 강화에 착수, 9월까지 청년위원회를 비롯해 중앙위원회, 민원위원회 등 각종 시당 직할조직에 대한 조직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각 분과위원회는 조직 확대는 물론, 대통령 후보에게 바라는 정책을 수렴하고 공약으로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게 된다.

시당관계자는“인천시민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 국민 대통합으로 함께 사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