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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공부하게 해주세요~ '인공지능시대와 3KEY인지교육혁명'

김란 | 기사입력 2014/12/18 [04:52]

우리도 공부하게 해주세요~ '인공지능시대와 3KEY인지교육혁명'

김란 | 입력 : 2014/12/18 [04:52]




[내외신문 = 김란기자] “더 배우고 싶어요”“연수를 연장해주세요.”“배우는 기간이 너무 짧아 아쉬워요”뭔가를 더 배우겠다고 아우성인 이들은 학생들이 아니라 교사들이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3KEY인지설계기술 배워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고 한다. 이들은 지난 가을부터 계절이 바뀌기까지 15시간 동안 전문가 초청 교사연수를 받은 인천먼우금초등학교 교사들이다.?
이들이 초청한 전문가는 바로 천재들의 두뇌활용방법을 20년 동안 연구하여 3KEY인지설계기술이라는 탁월한 인간역량개발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인재양성전문가, 송조은 교수다. 송조은 교수는 책1권을 1장으로 융합요약한 원페이지북을 운영하는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이번 먼우금초등학교에 송조은 교수가 초대되어 교사연수를 진행하게 된 배경에는 먼우금초등학교 고덕남 교장선생님의 강력한 요청 때문이다.?
강화교육청에 교육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9월 1일에 먼우금초등학교로 발령받은 고덕남 교장선생님은 “강화교육청 교육장 시절에 강화자유학기제 셋팅을 위해 많은 조언을 구한 인연으로 송조은 교수의 연구결과를 잘 알고 있다”며, “송조은 교수의 교육방법으로 학교에 접목해 보고 싶었는데, 마침 일선 학교로 발령을 받은 덕분에 선생님들이 배워서 학생들에게 접목하면 좋을 것 같아 특별히 초대했다.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기분이 흐뭇하다”고 밝혔다.?먼우금초등학교 교사들과 송조은 교수가 처음 만난 것은 지난 10월 중순, 은행잎이 먼우금 초등학교 교정을 노랗게 채우던 날이었다.?그날도 일과를 끝낸 오십 여명의 먼우금초등학교 교사들이 도서관 한 쪽에 옹기종기 모여 송조은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인공지능시대에 정보설계형 인지시스템의 필요와 3KEY인지교육혁명' 이라는 주제의 강의는,
“능력은 정보가 체계화 되어서 셋팅 되는 것이다. 인간의 능력을 개발한다는 것은 이렇게 단순하다. 능력을 개발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교육이 단순화되어야 하는 이유다”라고 주장하며 경이롭게 교사들을 몰입시켰다. 강의 후에 청강 소감으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접목시키려면 제가 먼저 배워야겠습니다.” 하고 입을 모았다. 중고등학생들은 '나만 알고 싶은 강의'라고 평가하는데, 교사들은 ‘내가 먼저 배우고 싶은 강의’라고 평가했다.?
“정보설계 인지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에 접목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적극 나서줘야 가능하기 때문에 교사연수에서 선생님들의 반응을 보고 자원하는 교사 중심으로 셋팅하고 싶다"는 고덕남 교장선생님의 바램대로 자원하는 교사들에 의해 연수가 11월과 12월에 걸쳐 진행됐다.?
?시범연수라서 교사연수 점수에 해당되지 않는데도 교사들은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일과시간 후에 전산실에 모였다. 교사들의 열의에 감동하여 3KEY인지설계기술의 세부스킬에 대한 교사연수도 송조은 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송조은 교수는 먼우금 초등학교 교사연수를 직접 진행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인재양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는 교사들이 익혀야 교육의 최 일선에서 학생들에게 접목시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를 정리하고 설계하는 기술이 없으면 인재가 되기 어렵다. 그 때문에 이 기술을 어린 시절부터 익힐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 뿐 아니라 교육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들도 인간의 인지능력 개발하는 정보설계인지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 교수는 또 “특별히 인공지능시대가 도래하는 현 시점에서 인재양성의 목표는 온리원 인재양성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3KEY인지설계기술의 보급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온리원 인재는 경쟁시대의 넘버원 인재와는 차원이 다른 인재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인재다. 그런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교사들을 위해 교사연수 전문 영상들을 만드는 차원에서도 연수를 진행했기에 겸사겸사 보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연수를 마친 후, 3학년 영어담당 신미경 선생님은 “정보설계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구조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영어수업에서 읽기와 쓰기활동에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고, 5학년 조연순 선생님은 “인지란 이해, 사고, 표현이며, 인지를 설계화하는 것은 핵심을 찾고 구조화시킴을 알았다. 지식을 설계함으로써 체계화시키고 도식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3key인지설계기술을 배우기엔 연수시간이 너무 짧아 무척 아쉽다”고 했다.
5학년 김선용 선생님은 “맛만 본 듯 하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감동적인 강의였다. 내가 조금이라도 익혀서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설계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하고 지도해야할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계기술을 학생들에게 익히게 한 후 협업을 통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수준 높은 수업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결과 또한 기존의 방법과는 차이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교육과정이 효과성에 대한 의문과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무엇인가를 바꿔야 한다면, 정보설계에 관한 내용을 빠른 시간 안에 학교 교육과정에 도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1학년 신유식 선생님은 “이해하고 배워야할 것들은 많은데 연수가 너무 짧아 너무 안타깝다. 연수를 연장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먼우금초등학교 교사연수에 참여한 모든 교사들은 영재학습이나 유대인학습보다도 3KEY인지설계기술이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개발시키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인정했으며, 우리나라 학교교육에 하루 빨리 접목되길 기대했다. 이들이 또 동아리를 결성하여 3KEY인지설계기술을 더 배우기로 했다.?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배움을 갈구하게 만드는 3KEY인지설계기술의 보급과 확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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