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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카이스트,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에 힘 모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27 [11:22]

부산시-카이스트,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에 힘 모아

편집부 | 입력 : 2017/07/27 [11:22]


 

▲ 27일 부산시와 카이스트가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 위한 협약을 맺은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왼쪽 5번째)과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왼쪽 4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가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 등 부산시청과 카이스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병수 시장과 신성철 총장은 아닐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양해각서에는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과 4차 산업혁명 포럼 협력 지원, 산업체 조사 분석 연구 수행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카이스트가 보유한 로봇,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센서, 소프트웨어 및 조선·해양, 금융 분야 등 관련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기술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4차산업 혁명 실현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시와 카이스트 양 기관의 협력을 계기로 카이스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함께 다양한 성공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이스트는 고급 과학기술 인재양성, 기초·응용연구 수행과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 연계한 연구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카이스트는 로이터에서 선정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 2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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