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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소기업 '인도 전력시장 수출판로' 개척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07 [15:21]

동서발전, 중소기업 '인도 전력시장 수출판로' 개척

편집부 | 입력 : 2017/07/07 [15:21]


 

▲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인도 전력시장 수출 거점화를 위한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협력중소기업 10개사 등으로 구성된 ‘인도 파워실크로드 수출촉진단’과 함께 인도 현지를 방문해 '인도 전력시장 수출 거점화를 위한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외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인도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사인 EIL, GAIL, BHEL, LANCO, Reliance, L&T, Toyo의 바이어로부터 벤더등록 40건 추진 및 구매상담 125건에 1500만불 수출상담 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EPC사는 발전소, 공장 등의 플렌트 설계 및 자금조달, 시공까지의 전과정을 일괄해 수행가능한 업체로 뉴델리와 뭄바이 등에 에너지(천연가스, 발전, 석유, 엔지니어링)공장이 다수 있다.

 

동서발전은 인도 전력시장의 중소기업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작년 인도 현지 방문에 9건을 수주, 230만불 규모의 현장계약을 성사했다. 올해는 전력 EPC사 뿐 아니라 에너지 및 종합석유화학 등 7개 초대형 인도 EPC사를 직접 방문해 벤더등록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 인도 수출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인도 파워실크로드 수출촉진단 파견’은 동서발전의 인도 현지 에이전트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가진 인도지사의 수출지원 인프라를 결합함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와 1:1 수출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해외시장진출 성공사례라 볼 수 있다.

 

인도 전력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는 “지금껏 이번 수출상담회 행사처럼 벤더등록을 위한 참여기업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사업은 드물었다. 벤더등록 가능·불가능 제품을 세세히 분류해 소개하고 벤더등록 팁도 상세히 알려주는 등 철저하게 준비된 상담회를 개최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우수 협력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는 물론 수출상담회, 유력바이어의 국내초청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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