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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졸 청년채용 위한 채용박람회 18일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17 [15:25]

부산 고졸 청년채용 위한 채용박람회 18일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7/17 [15:25]


 

▲ 벡스코에서 열린 2016년도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현장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의 고졸 청년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오는 1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이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경조),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의 특성화고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제공과 지역 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17 하반기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 개최를 요구하는 여러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고 고졸 청년채용을 활성화해 주력업종 부진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를 조기 극복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참여 기업은 '월드클래스 300' '글로벌 강소기업' 등에 선정된 우수 중소·벤처기업 등으로 78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여하며 이들은 총 33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

 

지역 특성화고생은 부산관광고, 부산공고, 부산진여상, 부일전자디자인고 등 약 20개 학교에서 1500명 이상이 참가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직장을 찾게 된다.

 

아울러 부산지방병무청과 협력을 통해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보충역 구직자도 약 200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병역지정업체에도 보다 폭넓은 인력 채용의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매년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수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제조업에 집중된 참가기업의 구성을 서비스업, IT업종 등으로 다양화해 구직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지방병무청,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사진=부산지방중소기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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