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전국경제인연합신문 發] 민지혜 기자= 최근 타개한 국민배우 김자옥씨의 배우자인 가수 오승근씨가 후속곡으로 준비 중이던 곡들 중 한곡이 카톡과 SNS 등을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있어 오씨와 가족들이 이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곡가 정원수 씨는 10일 “하늘의 여자” 동영상 유출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얼마전 국민배우 김자옥씨의 장례식을 치른지 보름 남짓밖에 되지 않았고 이에 남편인 가수 오승근씨는 모든 방송 공연 활동을 중단 한 채 부인인 김자옥씨를 애도하며 지내고 있다”면서“오늘 이렇게 해명을 하게 된 경위는 가수 오승근 ‘내나이가 어때서’ 의 후속곡으로 준비 중인 여러곡 중 한곡이 사진동영상으로 제작된 가이드 음악이 카톡이나 SNS으로 급속히 유포되어 오승근씨와 가족에게 피해 사례 침해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씨는“이에 저는 “하늘의 여자” 작곡가로서 그 사진영상은 오승근씨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배울 수 있도록 카톡으로 보내기 위해 사진들을 캡쳐해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보내 드렸던 것인데 이 동영상이 어떻게 어떤 경로로 유출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라면서“유포를 막아 보려고 인터넷 사이트들에게 차단 요청을 하고 올라와 있는 동영상 유포자에게 댓글을 달아 저작권 침해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해 많이 내렸으나 그래도 카톡은 제제를 할 수가 없어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듣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씨는“지금 유포되고 있는 동영상은 오씨의 차기작 후보곡 중 하나로 정식음악이 아니다”라면서“동영상이 유포되지 않도록 팬 여러분들이 모두 도와 달라”고 호소 했다.

한편 해당동영상은 3분 27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트로트 풍의 노래가 배경으로 흐르는 가운데, 최근 고인이 된 배우 김자옥 씨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장 편집한 것으로 알려 졌다.

다음은 작곡가 정원수 씨의 해명자료 全文

“하늘의 여자” 동영상 유출에 대하여......

(작곡가 정원수 해명 자료)
 
먼저 하늘나라로 가신 김자옥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국민배우 김자옥씨의 장례식을 치른지 보름 남짓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남편인 가수 오승근씨는 모든 방송 공연 활동을 중단 한 채 부인인 김자옥씨를 애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해명을 하게 된 경위는 가수 오승근 ‘내나이가 어때서’ 의 후속곡으로 준비중인 여러곡중 한곡이 사진동영상으로 제작된 가이드 음악이 카톡이나 SNS으로 급속히 유포되어 오승근씨와 가족에게 피해 사례 침해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하늘의여자” 작곡가로서 이렇게 해명 드립니다. 그 사진영상은 오승근씨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배울수 있도록 카톡으로 보내기 위해 사진들을 캡쳐하여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보내 드렸던 것인데 이 동영상이 어떻게 어떤 경로로 유출 되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유포를 막아 보려고 인터넷 사이트들에게 차단 요청을 하고 올라와 있는 동영상 유포자에게 댓글을 달아 저작권 침해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하여 많이 내렸으나 그래도 카톡은 제제를 할 수가 없어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듣게 된 것 같습니다.

이 곡은 오승근씨가 준비하는 다음 앨범의 후보곡 일뿐 타이틀곡으로 정해지지도 않았고 현재 사진 동영상의 음악도 정식음악이 아닌 미디 가이드 음악이며 정식 녹음이 아닌 간략히 멜로디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작곡가인 제가 불러 놓은 것인데 이것이 유포되어 오승근씨와 김자옥씨의 명예에 크나큰 누를 끼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노래 동영상은 오승근씨의 생각과 의도와는 아무 관계 없으며 현재 유포된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도록 팬여러분 모두 도와 주십시오. 오승근씨의 후속곡들이 완성 되고 앨범이 정식으로 발표 할 때가지 동영상 유포를 삼가 해 주시고 기다려 주십시오.

오승근씨와 김자옥씨의 명예에 실추가 올까봐 저도 조심스럽습니다 다시한번 오승근씨의 의도와 전혀 관계 없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애도중인 가족 여러분들과 팬여러분들께 깊은 유감의 뜻을 보냅니다.

2014년 12월10일
작곡가 정원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