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문화 확산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군?구 부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약서’서명식을 진행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 행정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서약식에서 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위로부터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사회 전반의 부정부패 척결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매월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시 본청 및 사업소는 물론 유관기관 등과의 합동 캠페인, 청렴 뉴스 발행, 청렴 서한문 발송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유 시장이 출근길 직원들을 직접 만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인천을 위해서는 청렴은 가장 기본”이라며 “오늘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스스로 돌아보고 간부직원과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의식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 뿐 아니라 모든 직원들도 청렴 의지를 다져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인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