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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스타트업 기업가들과 치맥 소통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25 [17:56]

서병수 시장, 스타트업 기업가들과 치맥 소통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7/07/25 [17:56]


?▲ 25일 오후 창업카페 소리나무에서 기업가 150여명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소통의 시간을 보낸 가운데 서병수 시장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변옥환 기자)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스타트업 기업가들과 치킨·맥주를 먹으며 격의 없이 애로사항과 의견을 전해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40분 해운대구 우동 센탑의 창업카페 소리나무에서 '일자리 기업 氣!UP! 소통콘서트'를 개최해 서병수 시장과 스타트업 기업가들 간의 소통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시장은 부산의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포코팡'을 개발한 '트리노드'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센탑 창업카페 소리나무에서 ICT, 게임, 웹툰,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 청년스타트업 기업가 150여명과 함께 '치맥 미팅'을 통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창업을 한 지 3년 내외 되는 젊은 기업가들로 창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생각에 공감,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 PPT와 현장 투표를 통해 창업 기업가들의 생각을 공감하는 시간과 창업에 대한 현재 문제점 및 현황을 맞추는 게임이 진행되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시와 스타트업 기업 간의 거리를 좁히고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자인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 등 부산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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