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민주공원 4.19 광장 소개글 (출처: 민주공원 공식 홈페이지 캡처)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57년을 맞은 4.19혁명일을 기리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전홍범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 밝혔다.

기념식은 서병수 부산시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헌화?분향과 4.19혁명 경과보고, 추모헌시 낭송 및 추모합창과 순국선열?애국지사 위패 봉안소 참배 분향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행사 전날인 18일 위령제가 열린 가운데 (17일 기사 참고 ‘부산지방보훈청, 57주년 4·19혁명 추모 위령제와 기념식’)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신정융 열사 추모제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추모비 앞에서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민주혁명 정신과 호국선열을 기리는 기념식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