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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나 만만한 사람 아니다.특정 계파 조직선거 중단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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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나 만만한 사람 아니다.특정 계파 조직선거 중단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26 [13:27]

홍준표,"나 만만한 사람 아니다.특정 계파 조직선거 중단해야"

김봉화 | 입력 : 2011/06/26 [13:27]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26일 7.4 전당대회와 관련해 "특정 계파에서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에게 사람을 보내 '특정 후보를 지지하라'고 강요하고 권력기관에서도 이를 유도하고 있다"며 비판했다.26일 서울,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기자실에서 홍준표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홍 후보는 "난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에 공작정치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그는 전당대회를 "공작정치 타율전대로 몰고 가면 전당대회가 끝나고 큰 휴유증이 남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청와대 임태희 실장에게도 전화를 해 청와대나 권력기관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임 실장이 이번 전대를 구주류 일부의 당권 장악으로 몰고 가려는 조직선거 의혹이 있는만큼 청와대를 팔고 다니는 후보가 있다면 철저하게 색출해 엄중 경고 하겠다"고 답변해 왔다고 홍 후보는 말했다.

26일 서울,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기자실에서 홍준표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어 홍 후보는 "청와대 임 실장이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해도 좋다"고 했다고 전하면서 "지방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특정 후보를 지지 하라고 반 협박적으로 말 한다던데 난 이런 획책을 당심과 민심으로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대의원이 1만에서 21만명으로 늘어나니까 '특정계파'에서 초기에 움직여야 한다고 판한한 모양"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당대표로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뒤에서 수렴청정으로 당을 장악하고 19대 공천을 좌지우지 하려는 것"이라고 말하며 "일부 계파가 한나라당은 어찌되던 정권재창출은 어떻게 되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서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나라고 왜 대선 후보로 뛰고 싶지 않았겠나"라고 말하며 "진흙탕 같은 당권에 도전 한 것은 다음 공천을 쾌도난마 식으로 해결 하려고 대선 후보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홍준표 후보의 이날 기자간담회는 친이계 후보들이 청와대 지원과 청와대를 팔아 자신의 유리한 표를 얻기위해 조직선거를 하고 있는 것에 경고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며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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