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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땅 투기 목적 없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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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땅 투기 목적 없어"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1/18 [14:01]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땅 투기 목적 없어"

김봉화 | 입력 : 2011/01/18 [14:01]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 후보자는 18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전,유성구?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농지를 소유한 자가 반드시 경작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며 야당이 주장하는 땅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위원의 질의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최 후보자의 땅이 실제?경작목적이 아닌 땅 투기로 사 놓고 타인이 소작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최 후보자는 "96년부터 발효된 농지법에 보면 농지를 소유한 사람이 꼭 농사를 지으라는 법도 없으며 대리 경작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투기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대전 유성구 전답은 주말농장 개념으로 장인,장모가 구입하는 과정에서 집사람이 참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월급을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일절 관여하지 않아 땅 구입 사실을 전혀 알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아무리 살림에 관여하지 않아도 땅 구입을 모를수 있나"라며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의혹을 제기한 최중경 후보자의 부인 명의로 된 강남의 오피스텔 기준면적 축소 의혹에 대해서는 "제도가 바뀐줄 몰랐으며 고의로 축소 신고한게 아니며 그 당시 해외 근무중이라 자세히 몰랐다"고 해명했다.

야권은 최 후보자는 도덕성과 자질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고 여권인 한나라당은 최 후보자가 지식경제부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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