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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후보자 인사청문회 민주당 의원 '작전회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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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후보자 인사청문회 민주당 의원 '작전회의'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29 [18:39]

김황식 후보자 인사청문회 민주당 의원 '작전회의'

김봉화 | 입력 : 2010/09/29 [18:39]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첫날 매섭게 몰아 붙이겠다는 야권의 말과는 달리 야권의 결정타는 나오지 않았다.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김유정,정범구,최영희 의원이 질문할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현미경 검증을 공언하던 야권은 김 후보자의 병역기피 의혹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지만 이렇다 할 소득은 없었다.

병역기피 의혹의 핵심인 부동시 (不同視,두눈의 시력차가 심해 생기는 장애)진단서를 김 후보자가 청문회 하루전에 제출함에 따라 공방자체가 무산되는 분위기였다.김 후보자의 병역기피 의혹과 딸의 아파트 구입시점에 1억2천여만원의 예금인출 과정에서 증여세 탈루 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민주당 정범구 의원은 "4대강 사업에 감사인력이 투입돼 있는데 아직도 감사의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는것은 감사 자체가 정치적 성향을 띤 것은 아니냐"물었고 김 후보자는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표는 하지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답했다.이어 여야 의원의 질문이 이어졌으나 각종 의혹을 밝히기에는 역부족이였다.

한편 이날 오후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의 성실한 답변으로 국민의 궁금중이 상당히 해소 됐을것"이라며 총리로서 업무능력과 자질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민주당도 전현희 원내 대변인을 통해 "매우 실망스런 청문회로 속 시원한 해명이 없어 의혹이 점점더 짙어지고 있다"며 김 후보자의 자질은 청문회가 끝나야 알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문회 첫날 분위기를 감안할때 현재까지는 인준에 큰 무리가 없다는 전망이 정치권 안팎에서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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