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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김태호 후보자는 부적격한 총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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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김태호 후보자는 부적격한 총리"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25 [10:08]

박지원,"김태호 후보자는 부적격한 총리"

김봉화 | 입력 : 2010/08/25 [10:08]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이 총리로서 부적격 하다고 말하며 김 후보가 직접 사퇴 하던가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회의 에서 이같이 밝히며 김 총리 후보자가 총리가 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 대표는"인사청문회가 아닌 '죄송청문회'라는 소리를 국민으로 듣고 있으며 각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이 땅에 떨어져 있는데도 후보자들은 그저 죄송 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며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이 죄송과 사과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각종 의혹이 사실로 들어 나고 있는데도 거짓으로 청문위원들을 농락하고 있다"며 관용차 의혹,도청 직원의 가사도우미 등 처음엔 발뺌 하다가 결국 나중엔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더 나가 청문 위원에게사과 하라고 겁박 하는등에 후보로서의 자질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며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박 비대위 대표는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수없이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살림의 시어머니 역활을 하는 중요한 일을 맡길수 있나"라며 민주당은 김 내정자의 부적격함을 이유로 끝까지 청문회에 임할 것이며 이 대통령의 용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청문회 증인에 대한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인사청문회를 하려면 증인이 있어야 하는데 10명에 증인을 신청했지만 중요한 증인은 커녕 김 후보자의 개인에 대한 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인사청문회를 하고있다"며 이래서 어떻게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 하겠냐며 인사청문회 증인 출석에 대한 강한 법규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수많은 의혹을 다시 한번 검증 할 것이며 거짓말로 일삼는 김 총리 후보자에 대한 막바지 청문회로 김 총리 후보자의 도덕성을 다시 한번 지켜보겠다는 민주당의 입장을 여과없이 드러냈다.김태호 총리 내정자의 청문회가 이날로 2틀로 접어 들면서 야권이 김 총리에 대한 공세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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