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오후 2시 부산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부산시 관내 전 구?군 선관위 사무국?과장 등 80여명이 참석예정으로 선관위에 따르면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방침을 지시할 계획이다.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일이 촉박이 결정돼 시민들이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 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정책선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선관위는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는 최대한 보장하되 비방?허위사실 게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중대선거범죄는 엄정 대응할 것이다”며 “가짜뉴스 등 사이버 선거범죄를 대비해 디지털포렌식 등의 과학조사기법을 적극 활용해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해 그동안 나타났던 사회갈등이 해소되고 진정한 국민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