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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당대표 되면 친이,친박 하나로 만들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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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당대표 되면 친이,친박 하나로 만들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03 [11:49]

원희룡,"당대표 되면 친이,친박 하나로 만들 것"

김봉화 | 입력 : 2011/07/03 [11:49]


한나라당 전당대회 하루를 앞두고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이 서울,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를 찾아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지 알리기에 나섰다.휴일인 3일 여의도 한나라당 4층 기자실에는 각 후보들의 기자간담회가 열려 각 후보들의 러시가 이어졌다.3일 당사 기자실을 찾은 기호 1번 원희룡 후보가 당사에 들어서고 있다.

원 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은 누가 한나라당 대표로 적합한 지 잘 살펴 뽑아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전대의 두가지 목표는 친이,친박의 화합과 국민 소통을 통해 충선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 방법은 한나라당에서 계파의 철조망을 걷어내고 친이,친박이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변화되는 모습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다고 말하며 "대통합은 국민적 요구"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유승민 후보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6.3 회동 정신에 입각해 친이,친박의 대화합을 이룰 것 에 100%공감했다"고 말하며 새지도부에 함께 들어가 공감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대표체제에서 친이,친박은 하나에 지도부라고 말하며 친박 유승민 후보와 연대를 강조했다.

이어 "새 대표는 내년에 두차례의 큰 전투가 벌어져야 하는데 대표는 스스로 내 세우기에 앞서 이전에 전략적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돌출된 개인기로 통합과 위기관리는 어렵다"고 말하며 자기 희생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3일 서울,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원희룡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그는 이어 "더더욱 공천권을 매개로 당내에 제 3의 계파가 생겨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누군가 다른 후보가 이러한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는 지역구까지 포기하며 이 자리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변화된 모습을 보이려면 당의 대표 얼굴이 변해야 한다며 "저는 한나라당 최초의 40대 대표로 변화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책임있는 개혁,젊고 패기있는 한나라당,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하며 변화를 간담회 내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악천후 속에서 투표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한나라당이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당원 선거인단의 현명한 판단을 주문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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