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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충청권 민심 4대강 사업 재검토 원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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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충청권 민심 4대강 사업 재검토 원해..."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23 [13:44]

권선택 "충청권 민심 4대강 사업 재검토 원해..."

김봉화 | 입력 : 2010/09/23 [13:44]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추석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청권 민심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4대강 사업의 재검토와 사업성의 보완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권선택 원내대표와 박선영 대변인이 기자간담회에서 자유선진당 정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세종시 주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월17일 세종시를 방문하기로 했다가 무산된 것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며"세종시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고 세종시 건설 지연에 따른 충청권의 자존심이 추락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통령이 나서 확실한 의지를 보여 주기를 충청 민심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4대강 사업에 관련해 "대기업에게 득이 많고 지역 건설경기는 살아나지 못하다는 충청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전하며 4대강 예산을 대폭 줄여 지역주민 복지 예산으로 써 줄것을 요구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그는 "일부 주민들에 말에 의하며 고수부지 등에서 재배하던 채소를 공사가 시작되면서 재배를 하지 못해 채소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주민들의 말은 틀리지 않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공정사회에 대해 "빈부의 격차가 점점더 심해져 '고정사회'(가진자들의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며 한 예로 대형백화점과 마트는 매출이 상승하는데 반해 재래시장 소규모 점포는 망하기 직전이라고 표현했다.경제와 관련해 한마디로 "속빈 강정이다"라는 표현이 국민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경제가 엄청나게 잘 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서민의 등은 휘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군대 안갔다 온 사람들이 공직의 최고에 자리에 오를수 있는 취업의 스팩"이 되었다며 꼬집었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는 추석 충청권 민심을 그대로 전하는자리로 이루어졌다.박 원내대표는 "이번 김황식 총리 청문회에서 민주당이 봐주기 청문회를 한다면 속 보이는 청문회로 변질된다며 민주당을 철저히 검증해 달라는 지역 여론이 많다"고 전하며 민주당은 지역출신에 따라 변하는 까멜레온 정당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하며 자유선진당은 이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밝힐것은 다 밝혀내 총리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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