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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100일 민생 대장정' 돌입..전국 정당화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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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100일 민생 대장정' 돌입..전국 정당화 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1/04 [06:49]

손학규 '100일 민생 대장정' 돌입..전국 정당화 나서..

김봉화 | 입력 : 2011/01/04 [06:49]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전국 234개 시,군,구를 순회하는 '100일 민생희망대장정'에 또다시 나섰다.한나라당의 날치기 예산에 대한 규탄 여론을 모아내며 현장의 밑바닥을 누비며 민생현안을 당의 정책으로 마련 한다는 취지로 대장정에 돌입했다.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지도부가 3일 오전 서울,수유리 4,19 국립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하고 있다.

손 대표의 장외투쟁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번 전국 투어는 100일간 전국 시,군,구,전국 구석구석을 돌며 민주당의?비젼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하며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손 대표는 첫 일정으로 자신이 도지사로 재직했던 경기도를 찾았다.

경기도 부천시청을 찾아 시민 100여명과 결식아동 무상급식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무상급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자리에서 손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새해 연설에 대해 "날치기 강행처리와 폭력 국회에 대한 유감 표명이 있지 않을까 기다렸는데 아무말 없어 실망했다"며 "대통령이 끝까지 사과를 하지 않으면 국민이 찾을수 밖에 없다"며 "민주주의와 잃어버린 예산,짓밟힌 국민의 주권은 국민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부천 지역을 돌며 각종 민생 현안을 살피며 국민속으로 들어갈 워밍업을 마쳤다.부천,상동 고속도로 화재 현장을 찾는 등 보다 시민의 불편한 현장을 먼저 찾아가 살피며 시민과 함께 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100일 대장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손 대표는 100일 이라는 시한부 투쟁을 선언 함으로써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는 정치일정에 끌려가지 않고 민심과 직접 소통 한다는 계확을 잡았다.손 대표는 4일 충남 논산과 전북 군산을 돌며 주민좌담회와 국민 서명운동을 이어간다.

손 대표가 전국을 돌며 100일 대장정에 돌입했지만 전국 곳곳에 구제역이 겹쳐 손 대표의 민생 대장정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한나라당은 손 대표의 전국투어에 빗대 "손 대표가 구제역을 전국으로 퍼트리고 있다"고 말하는 등 손 대표의 100일 대장정에 구제역이 변수로 작용될수도 있다.구제역이 더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손 대표의 전국 일정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여지며 국민의 곱지않은 시선도 손 대표에겐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 대표는 "국민에게 이 어려움을 호소 하지 않으면 누구에게 하나"라고 말하며 "국민과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현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하며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며100일 대장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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