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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거부한 민주당" 빅딜이 물건인가 거래하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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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거부한 민주당" 빅딜이 물건인가 거래하게..."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27 [18:19]

빅딜 거부한 민주당" 빅딜이 물건인가 거래하게..."

김봉화 | 입력 : 2010/08/27 [18:19]


야당의 저지와 반발로 무산된 27일 오후 본회의 총리 인준안이 다음달 1일로 연기되는 동시에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27일 급박하게 진행된 일들을 설명했다.본회의 총리 인준안이 연기된 직후 박 비대위 대표가 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

박 비대위 대표는"총리 인준안에 민주당이 동의 해 주면 다른 장관 1.2명을 낙마 시키겠다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제의를 26일 받았다"며 한나라당의 빅딜설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히며"빅딜  이게 무슨 부동산입니까 사고 팔게 한나라의 총리를 뽑는 일인데 빅딜이 말이 됩니까"라며 한나라당의 빅딜 제의에 말도 안되는 행위라고 일축했다.

또한 박 비대위 대표는 김태호 총리가 말을 바꾸며 위증 하고 있다며 '총리 절대불가'를 강하게 주장하며 "거짓말을 수없이 하고 그것도 모자라 위증을 서슴치 않고 있다" 며 인터넷 [오마이 뉴스]보도를 인용하면서 "전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을 2007년에 만났다고 해 놓고 우리당 박영선 의원의 증거로 2006년 10월에 만난 것을 주장 했더니 말을 또 바꾸더니 이젠 그 이전에 각별한 관계임이 밝혀졌다"라고 말하며 김 후보가 박연차 회장과의 분명한 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여당은 집권당이라 나름대로의?파이가 있겠지만 야당은 오직 원칙과 명분 밖에없다"라고 말하며 "이명박 대통령께서 '공정한 사회'를 늘 말씀하시는데 후보들은 공정하지 못한 후보들을 내놓아 이런 일들이 터졌다"라고 말하며 혹시도 모를 여당의 날치기 인준안에 대해 의원 비상령을 내려 놓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한나라당 내부에서 조차 부적합 판정을 의총에서 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빨아도 소용없다'라는 소리를 하는 의원들이 많고 나를 만난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공개로 반대하겠다고 말하는 의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빅딜 제의를 거부한 이유는 당 안팍에서 민주당의 강한 야당성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한것에 해당 된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주고있다.한편 민주노동당,자유선진당 등 야권 또한 김 총리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하다는 판정을 내리고 있어 총리 인준을 둘러싸고 여야의 대치와 충돌은 불가피해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다가오는 9월 정기 국회 첫날 총리 인준안을 두고 여야가 또 한번의 충돌을 피할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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