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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신정아 파동으로 정운찬 계륵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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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신정아 파동으로 정운찬 계륵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24 [17:45]

홍준표,"신정아 파동으로 정운찬 계륵돼.."

김봉화 | 입력 : 2011/03/24 [17:45]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정운찬 전 총리에 대해 "신정아씨 파동으로 정 전 총리는 계륵이 되어 버렸다"고 정 전 총리를 향해 또다시 독설을 퍼 부었다.홍 최고위원은 24일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청와대에서는 어떤식으로 해석할지 모르지만 선거를 해야 하는 당으로서는 정 전 총리를 받아 드리기 어렵다"고 말하며 거듭 정 전 총리의 분당을 출마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최고위원은 "만약 정 전 총리를 분당을에 공천하면 주부층들의 분노가 이어질 것이 분명해 정 전 총리를 밀어본들 선거 민심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하며 선거 민심을 몰라도 한참 모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재오 특임장관이 정 전 장관의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긍적적인 반응을 보인것에 대해 "맞지 않는 개념들을 두고 그 개념과의 전쟁을 하고 있기에 논의해 보아도 소용이 없다"며 일축했다.

홍 최고위원은 강재섭 전 대표에 대한 쓴소리도 서슴치 않았다."강 전 대표는 과거 인물이며친이-친박 갈등을 증폭시킨 장본인"이라고 주장하며 "강 전 대표가 다시 당으로 돌아 온다면내년 총선에 서청원 전 대표도 들어와야 하며 최병렬 전 대표도 돌아와야 한다"고 말하며"이렇게 되면 과거로 가는 공천이 되는데 원칙적으로 맞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김해을에 출마선언을 한 김태호 전 지사에 대해서도 "이미 국회차원에서 검증받지 못한 후보가 재보궐에 나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민심을 잃고 있다는 위기감에 당선 시키기 위해 굵직한 사람을 여기 저기서 고르는 일"이라며 "신선한 사람들이 들어와 당에 활력을 주고 실패 하더라고 내년 총선에 밑거름이 될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4.27 재보궐에 대한 당의 준비에 불만을 나타냈다.

민주당 등 일부 야당들이 추진중인 선거연대에 대해서 홍 최고위원은 "이념과 정책이 서로 다른 당에서 선거만 되면 연합공천으로 나오고 있는데 옳은 일이 아니다"며 "선거법에도 다른 정당 사람들을 연합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야권의 연합공천에 대해 비판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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