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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운찬 전 총리 꽃가마 태워 모셔오지 않을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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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운찬 전 총리 꽃가마 태워 모셔오지 않을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21 [13:00]

홍준표, "정운찬 전 총리 꽃가마 태워 모셔오지 않을것"

김봉화 | 입력 : 2011/03/21 [13:00]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21일 정운찬 전 총리가 초과이익공유제 논란 끝에 동반성장위원장직 사퇴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정 위원장의 응석"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정 위원장에 대해 "어른답게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직격탄을 퍼 부었다.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국회 의원회관 707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 위원장에 대한 발언을 하고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홍 최고위원은 "정 전 총리는 초과이익공유제라는 스스로 잘못 설정한 개념과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지 청와대,정부 전체와 전쟁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동반성장위가 전경련으로 부터 2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하는데 전경련이 출자한 돈으로 전경련을 공격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경련의 돈으로 전경련의 목을 옥죄는 것은 안되는 것이며 그들에 돈을 받아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총리측이 "미행을 당하고 있다"고 한 언론에 밝힌 것에 대해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을 퍼뜨리고 다니느냐"고 반문하며 "더이상 임태희 대통령실장,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을 물고 늘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전총리의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정 전 총리가 나설 의사가 없는것 같다"며 "더이상 꽃가마 태워 모셔올 의사도 없고 응석도 받아 주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분당을 공천을 둘러싼 여권내 갈등은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한쪽은 정 전총리 한쪽은 다른 사람을 내세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일"이라며 대통령과 당 대표를 중심으로 여권?전체가 단합해 보궐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분당을 재보궐 선거에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서도 "손 대표가 당당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화 기자.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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