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유시민VS손학규 '진검승부' 4.27 재보궐에 사활건다:내외신문
로고

유시민VS손학규 '진검승부' 4.27 재보궐에 사활건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20 [08:02]

유시민VS손학규 '진검승부' 4.27 재보궐에 사활건다

김봉화 | 입력 : 2011/03/20 [08:02]


국민참여당 유시민 신임대표가 당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전면에 등장함으로써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유시민 대표의 차기 경쟁을 피할수 없게됐다.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찬반 투표에서 새 대표로 선출된 유시민 신임 대표가?꽃다발을 받고 있다.

새 대표로 선출된 유 대표는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강원도 승리와 경기,분당을 재보궐 선거에 직접 나서거나 승리를 이끌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4.27 재보궐,총선과 대선에서 야권내 경쟁자로 승부를 가려야 할 양자간 경쟁구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참여당 새 대표로 선출된 유 대표는 어떻게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에서 승리해야 하지만 야권연대 등 많은 숙제를 안고 있으며 우여곡절 끝에 야권 단일화를 이루어 낸다 해도 김태호 전 지사와 싸워야 한다는 고비가 이어지고 있다.

4.27 재보궐 선거결과로 인해 두 사람은 야권내 입지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여져 이번 재보궐 선거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유시민 새 대표가 김해서 승리하지 못할경우 친노 분열과 대권 가도에 타격이 예상되고 있으며 손 대표는 강원도는 물론 분당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책임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친노 핵심 인물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최근 손 대표의 손을 들어주는 등 친노의 분화가 가속화 되고 있지만 새로운 유시민 대표의 체제가 돌출돼 야권의 축이 갈라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은 논평을 통해 "유시민 대표는 차세대 정치인으로 우리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켜 줄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에 뜻을 안형환 대변인을 통해 논평을 냈다.이례적으로 환영에 뜻을 밝힌 한나라당은 야권에 새로운 주자가 전면에 나설수록 한나라당의 입지가 더 강해진다는 풀이로 해석되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