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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민노당 야권단일후보 총력지원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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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민노당 야권단일후보 총력지원 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3 [07:05]

순천,민노당 야권단일후보 총력지원 나서..

김봉화 | 입력 : 2011/04/23 [07:05]


4.27 재보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순천에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를 돕기위한 대대적인 유세가 열렸다.22일 오후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과 한명숙 전 총리가 순천을 찾아 민노당 이정희 대표와 함께 대대적인 유세지원에 나섰다.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한명숙 전총리와 민노당 이정희 대표가 순천 아랫장에서 김선동 후보 지지를 위해 손을 맞잡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사진/민노당 제공.

4.27 재보궐 선거구 중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 공천을 하지 않은 민주당은 야권단일화라는 명목으로 민노당 김선동 후보가 선거에 나서고 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많아 지역적 연고가 없는 민노당으로서는 선거에 어려움이 많아 민주당의 지원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민주당은 지역 특성상 지원유세를 펼칠 수 없다며 지원을 미뤄왔다.22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순천에 가서 돌을 맞더라도 민노당 김선동 후보 지원유세를 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대대적인 민노당 김선동 후보의 지지유세가 이루어졌다.

실제로 정동영 최고위원이 순천을 찾아 민노당 김 후보의 유세지원을 하다 민주당 지역당 청년위원들에게 강한 항의를 받은적이 있는 곳이기에 민주당의 지원유세는 힘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평을 받고있다.

이날 오후 순천 남부시장(아랫장)을 찾은 한명숙 전 총리와 천정배 최고위원은 이정희 대표와 함께 시장을 누비며 김선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 이들에 방문에 놀라워 하며 이들을 반겼다.

이날 한명숙 전 총리는 "민주당은 정권교체를 위해서 순천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뼈아픈 결정을 했다"며 "오늘의 야권단일 후보는 야권의 단결을 호소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김선동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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