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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교회 찾아 종교인 표심잡기 안간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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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교회 찾아 종교인 표심잡기 안간힘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17 [18:55]

손학규,교회 찾아 종교인 표심잡기 안간힘

김봉화 | 입력 : 2011/04/17 [18:55]


4.27 재보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분당을에 출마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일요일을 맞아 교회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어깨띠를 풀고 나 홀로 교회를 찾아 종교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손학규 후보가 분당우리교회에서 찬양대 음악에 맞추어 박수를 치고있다.

손 후보는 앞서 오전에는 정자동에 있는 소망교회와 순복음교회 등 교회 3~4곳을 비롯해 금곡동 성루카성당을 등을 찾아 종교인들에 표심을 잡기에 힘을 쏟았다.이날 오후 이매동에 위치한 분당우리교회를 찾아 조용히 찬양대에 음악에 맞추어 박수를 치며 예배를 함께했다.

분당우리교회 예배를 마친 손 대표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과 함께 탄천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유세전을 이어갔다.

이날 손 대표는 "변화를 알리는 '봉화'를 이곳 분당에서 올리게 될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겸손하게 분당시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하며 시민들과의 인사를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날 손 후보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등 이미지 변신에도 안간힘을 썼다.이날 오리역 앞에서 진행된 '투표참여 캠페인'에서 손 후보는 음악에 맞추어 율동을 하며 어린이,어른 모두의 시선을 받았다.

손 후보의 이러한 변신은 무엇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지역 주민에게 다가서야 한다는 입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중산층 인구가 많은 분당에서는 강함도 중요하지만 유연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더 효과적이다는 분석이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분당을 재보궐 지역에 서서히 선거의 열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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