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꽃예술회 제19회 시낭송문화콘서트 기념 촬영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시꽃예술회에서 제19회 시낭송문화콘서트를 2024년 3월16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꽃에 대한 시로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만남 회훈 아래 시인, 낭송가,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시낭송, 연주, 무용, 가요, 가곡, 판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꽃을 활짝 피웠다.
콘서트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 사회는 오순옥 부회장이, 2부는 사회는 장윤숙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1부 꽃들의 향연 소주제로 오순옥 낭송가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이경화 시인 가수의 목련화 ( 조영식 작사,김동진 작곡) 가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어 주었다.
이어서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의 환영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차경녀 회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시꽃예술 문화콘서트에 봄처럼 따사로운 낭송 예술가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 " 면서 "오늘 처음으로 시꽃예술 콘서트에 오신 김혜경 무용가 ,김재옥시인, 강정운 낭송가, 김순 낭송가, 곽태희 낭송가, 김영용 회장, 정복일 국악인, 백석대교수,수원과학대교수 등 환영한다. 오늘 시낭송 무용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최정옥 낭송가의 '풀따기' 김소월 시 낭송을 시작으로 감동이 이어졌다. △정다운 /흔들리는 풀꽃으로 / 한석산 △김광미 /목련후기/복효근 △김선진 /자주달개비꽃의 첫사랑/자작곡 노래 △김혜경 명무의 비가 춤을 화사하게 펼쳐졌다. △김영길/국화 옆에서 /서정주 △유영미/국화 앞에서 /김재진 △황혜린 /모란이 피기까지 /김영랑 △박옥경/설중매 / 자작시 △김재옥/봄에 피는 꽃/자작시 △김근숙 /어느 멋진 날에 /클라리넷 연주 △명창 김명선 /어머니의 물감상자/강우석 시 낭송과 꽃타령 △서주문/진달래꽃 /김소월 △차경녀 /진달래 자작시
2부 꽃들의 희망 소주제로 장윤숙 낭송가가 진행을 했다. 이덕희 낭송가 / 그대는 나의 소중한 별 / 김소엽 △박수정 /전선의 야곡 DMZ에서 /자작시 △김순 /지갑 속 세종대왕 가라사대/임보 △오순옥 / 희망가 / 문병란 △곽태희 /남겨진 시간 / 자작시 △권태섭 ( 곰배령 & 갈대의 순정 )멋진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박용규 /바람부는 날 /김종해 △이영실 /선물 / 나태주 △장윤숙 /사랑은 생명의 원천 /김평 △안중태 / 좋은 인연 따라 / 자작시 △김재식 명창의 춘향가 중 한대목을 고수 /정복일 구성지게 불렀다. △권영이/울어라 열풍아 /이미자 △모규순 무궁화꽃예술단장의 화사한 산조춤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협회 발전에 기여한 모규순 단장,김재식 원장, 김선진 가수 공로상 수여식이 지난해 송년회에 이어서 있었다. △회원 생일 및 신입회원 환영 기념 케이크 커팅식 시꽃예술회에서는 분기별 회원 생일기념을 축하해 주고 있다. 1월~3월 생일 맞으신 분과 새로 오신 회원들과 모두를 위해 축하 케이크 커팅과 와인 건배를 하면서 시꽃을 피우는 시낭송문화콘서트는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에 자축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전체 행사를 마치며 4월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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